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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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개요
책 제목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아기곰
읽은 날짜
2023. 3. 4.
총점 (10점 만점)
9점/10점
 
2. 책에서 본 것
1장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Key words: #절약 #종잣돈 #꾸준한 공부 #공짜 점심은 없다
[내용 요약]
-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세우고,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 종잣돈을 빠르게 만들어라. 자동차와 주거비를 아껴 지출을 줄여라.
- 자신과 싸워라 :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남보다 더 잘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 부부가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자산, 앞으로의 계획, 전략 등을 상의해 나가라.
-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최대한 돈을 모아야 편한 노후를 맞을 수 있다.
- 재테크의 승리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상승장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평소에 준비해나가라.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재테크는 생활 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빠르게 돈을 벌기보다는 꾸준히 오래 조금씩 돈을 버는 것이다.
- 세상은 변하고 방법론은 변한다. 그러므로 꾸준하게 공부해야 한다.
- 최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현업에 충실하라.
2장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Key words: #자기확신 #불확실성 #투자 타이밍 #주식과 부동산의 차이
[내용 요약]
-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
1) 시장을 보는 눈(정보 해석 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 자본)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Self Confidence)
-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 투자의 속성은 불확실성이다. 이 때문에 투자의 세계에서는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승리를 한다.
- 성공 투자의 양대 요건은 1) 적절한 투자 타이밍과 2) 수익성 있는 투자처 발굴이다.
: 상승기 -> 투자 타이밍에 비중 / 하락기 -> 종목 선정에 비중을 두는 것이 유리하다.
- 부동산과 주식의 차이
1) 부동산은 실물이다 : 망해도 쪽박은 차지 않는다. 반면 주식은 상폐되면 0원이된다.
2) 부동산 가격에는 하방 경직성이 있다 : 집값이 오를 경우에만 팔 생각이 생기고,
내릴 경우에는 거래에 대한 생각이 없어져 부동산 시장은 한번 오르면 가격이 빠지기 어렵다.
3) 부동산 시장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 전세로 무이자 레버리지가 가능하다.
4)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많이 든다 : 중개 수수료, 취득세 등 거래 비용이 높다.
5) 부동산은 시장의 반응 속도가 느리다 : 실수요 위주 시장이기 때문, 따라서 일과 후
또는 주말에 충분히 알아보고, 생각하고, 냉정히 결정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6) 부동산에는 기관 투자자가 없다 : 따라서 정보의 불균형 정도가 주식 시장보다 덜하다
7)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 제한적이다 : 땅은 한정적이다
8) 부동산은 환금성에서 제한적이다 : 계약금부터 잔금시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9) 부동산은 주식보다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다
10) 주식은 포커, 부동산은 고스톱이다 : 포커는 패가 좋지 않으면 중간에 그만둘 수 있다. 하지만 고스톱은 패에 상관없이 끝까지 쳐야 한다. 주식은 포커처럼 시장이 좋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은 어딘가에는 반드시 살아야 하기 때문에 고스톱처럼 모든 사람이 시장 참여자가 된다.
3장 :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Key words: #입지 #상승장투자전략 #하락장투자전략 #아파트의미래
[내용 요약]
- 주택 보급률 상승 등으로 인해 예전에는 사 두기만 하면 무조건 오르던 집이 앞으로는 그런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차별화될 것이다.
- 집을 짓는 데 필요한 땅은 아직 많다. 하지만 대부분 입지가 떨어지는 외곽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투자를 할 때 주택 수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는 한 채를 사더라도 남들도 사고 싶은 곳(입지가 좋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서울대 정원을 늘리면 지방대의 학생부터 줄어든다)
- 집값은 인구수보다 가구 수에 영향을 받는다. 향후 20년간 지방의 인구는 4.3% 줄지만 같은 기간 동안 가구 수는 9.1% 증가한다.
- 좋은 입지를 선택하는 기준 : 직주근접(직장), 교통, 교육, 환경 (수도권은 직주근접이 최고)
- 직주근접의 정확한 의미는 본인의 직장과 가까운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집을 사줄 만한 사람의 직장과 본인의 집이 가까이 있는 것을 말한다.
- 인플레이션(돈 가치 하락, 통화량 증가)과 토지 가격 상승으로 집값은 장기 상승한다.
- 아파트는 땅이다. 우리가 아파트를 고를 때 중요하시하는 교육, 교통, 환경 등이 모두 따지고 보면 아파트의 위치와 관계되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에 따른 장기 우상향, 높은 거래세로 인해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전략은 부동산 시장에 맞지 않는다.
- 상승장 투자 전략
1) 과거 시세에 연연해하지 않고 현재의 시장가를 받아들인다.
2) 매수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빠르게 한다.
3) 일시적 1가구 2주택 전략을 활용한다.
4) 무조건적인 추격 매수는 지양한다.
- 하락장 투자 전략
1) 시장에 나온 매물이 진짜 급매물인지 유심히 확인한다.
2)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한 박자 천천히 한다.
3) 먼저 팔고 나중에 사는 전략을 활용한다.
- 추후 전기 자동차 상용화 시 본인만의 전용 차고가 있는 단독주택이나 타운홈이 현재보다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 적어도 1가구당 한 대의 충전기와 충전 공간이 보장되는 새로운 아파트가 기존 아파트와 가격 차별화가 크게 될 것이다.
3. 책에서 깨달은 것
[깨달은 점]
1. 그동안 월부에서 배웠던 것들을 복습하는 느낌이었다. 월부에서 배우고 행동하고 있는 것들 이 월부만의 방식이 아니라 보편적인 성공의 법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 재테크의 성공은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지금처럼 하락장에 다른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끊을 때, 오히려 월부에서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며 이를 통해 남들보다 더 앞서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최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최근 몇 달간 재테크쪽 공부만 하고 업무 관련 공부는 등한시 했는데, 앞으로는 업무 관련 공부와 재테크 공부의 밸런스를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4. 내가 좋아하는 아파트를 사야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좋아할만한 아파트를 사야 한다.
5. 현재는 하락장이므로 조급하게 투자를 하기 보다는 신중하고 충분히 검토한 뒤 투자를 진행해야 하고, 입지가 좋은 곳부터 우선적으로 매물을 찾아봐야겠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할 점]
1. 월부라는 환경을 이용해 부동산 투자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하게 시장에서 살아남는 투자자 되기
2. 회사 업무 관련 공부도 부동산 투자 공부와 밸런스 있게 진행하기
3. 하락장이므로 앞마당을 만들 때 해당 지역의 입지가 좋은 구부터 먼저 임장하여 좋은 매물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기억하고 싶은 문구(전자책으로 읽어 종이 책과 페이지 다름)
P. 36
결국 이러한 결과의 차이는 초기 자본금, 즉 종잣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머니 게임에서 종잣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부모를 포함한 주변의 도움으로 종잣돈을 준비할 수 있다면 이는 큰 행운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종잣돈을 모을 때에는 특단의 각오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P. 46
결국 남들보다 더 잘살려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거나 남들보다 더 노력하거나 남들보다 더 절약하는 방법밖에 없다.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남보다 더 잘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p. 91
이 두 활동은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다. 소득은 높은데 재테크를 등한시하는 것은, 왼쪽 바퀴는 큰데 오른쪽 바퀴는 작은 것과 같다. 반대로 재테크에 빠져 생업을 등한시하는 것은, 오른쪽 바퀴는 큰데 왼쪽 바퀴는 작은 것과 같다. 두 수레 모두 앞으로 똑바로 가기는 어렵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단기간의 결과를 얻는 데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며, 그것이 학업이든 직장이든 본업에 충실하면서 기본기를 닦고 있으면 준비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꽤 여러 번 오게 되어 있다. 결코 단기간의 과실에 욕심내지 말고,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하나하나 이루어 가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꿈꾸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p. 163
단 한 번 협상에서의 성공으로 몇 달치 생활비보다 더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예는 많다. 부지런히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을 키우고 지키는 일도 중요한 것이다. 협상 기술은 당신의 돈을 지켜 줄 것이다.
p. 227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도 땅이 작은 나라이다. 우리나라 국토의 면적은 일본의 1/4에 불과하다. 인구밀도도 일본에 비해 높다. 결국 보편성이라는 시각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 도심 회귀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p. 300
결국 앞으로는 투자를 할 때 주택 수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는 한 채를 사더라도 남들도 사고 싶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비싼 주택이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수요가 몰리는 곳에 내 집 마련을 해야 미래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뜻이다.
p. 335
그러므로 직주근접의 정확한 의미는 본인의 직장과 본인의 주거지가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집을 사 줄 만한 사람의 직장과 본인의 집이 가까이 있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본인의 집 근처에 얼마나 많은 직장(일자리)이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이다. 그 직장에 다니는 종업원 중에서 내 집을 사줄 사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집값이 오르는 것은 누군가 내 집을 내가 산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사 줄 경우이다. 그 '누군가'를 현재 시점에는 알 수 없으므로 많은 사람의 직장과 접근성이 좋은 곳의 집이 미래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p. 376
결국 건물 가치보다 대지 가치가 높은 주택이 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라 하겠다. 새 주택이 낡은 주택보다 건물 가치가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면 대지 가치는 어떤 주택이 높을까? 집이 새 거다 낡은 거다 하는 이야기는 건물에 대한 것이고, 대지는 그런 개념이 없다. 그러면 무엇을 보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까?
그것이 바로 입지인 것이다. 물론 실수요자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건물 가치도 높고 대지 가치도 높은 것이다. 다시 말해 입지가 좋은 곳의 새 주택이 살기에도 좋고, 투자 가치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곳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한정된 예산으로 집을 사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지가 떨어지는 곳의 새 아파트와 입지가 좋은 곳의 낡은 아파트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그러면 두 곳 중 어느 것이 투자 가치가 있을까? 살기에는 전자가 편하겠지만, 투자 가치만 놓고 보면 앞서 계산으로 증명한 대로 후자가 더 낫다. 당장에 편하게 살려면 새 아파트를 사는 것이고, 고생을 하더라도 투자 가치를 보면 낡은 아파트를 사면 된다. 이런 면에서 세상은 공평한 편이다.
p. 429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야 한다. 말은 쉽지만, 집값이 떨어진다고 남들이 외면하는 비수기에 집을 사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해야 하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넘칠 때 집을 팔기 위해서는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탐욕과 공포를 억누르는 것을 투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꼽는 것이다.
p. 508
이 책을 읽으면서 "뭐 특출 난 노하우가 있나 했는데 다 아는 소리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말이 쉽지, 언제 이렇게 해서 부자가 돼?"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야구공이 날아오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면서, 어깨에 힘을 빼고, 배트에 체중을 실어서 배트의 무게 중심에 공을 맞추면 홈런이 나온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실전에서 홈런을 치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누구나 안다. 하지만 실전에서 홈런이 나오기 어렵다고 위의 방법이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 책 한 권 읽는다고 뚝딱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자기계발서이든 재테크 책이든 책은 사실 요리의 레시피에 불과하다. 요리를 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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