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맞춤법 JS파크 2020. 8. 25. 20:02
오늘은 밤을 새다 vs 밤을 세다 밤새다 vs 밤세다 위 표현 중 올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밤을 새다 vs 밤을 세다 1) 새다 '새다'는 '날이 밝아 오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이다. '새다'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자동사이므로 '밤을 새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2) 세다 '세다'는 '사물의 수효를 헤어리거나 꼽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이다. 따라서 '밤을 세다'도 역시 잘못된 표현이다. 3) 새우다 '새우다'는 '한숨도 자지 아니하고 밤을 지내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이다. 따라서 '밤을 새우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정리] 1) 밤을 새다(X) 2) 밤을 세다(X) 3) 밤을 새우다(O) 2. 밤새다 vs 밤세다 '밤새다'는 '밤이 지나 날이 밝아오다'를 뜻을 지닌 동사이다. 주로..
생활정보/생활정보 JS파크 2020. 8. 24. 07:30
보이스피싱 경험 사례 어느 평일 오후였다. 필자는 다른 날들과 같이 거래처에 영업을 하러 가기 위해 운전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010으로 시작되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왔다. 혹시 누군가의 소개로 신규 영업 기회가 아닐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전화의 주인공은 신규 거래처의 담당자가 아닌 대검찰청 특수2부의 수사관이라고 했다. 전화를 받자마자 나의 이름을 부르며 본인이 맞냐고 확인했다.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는 30~40대 남자의 목소리였다. 아무튼 이렇게 피싱남과의 7분간의 통화가 시작되었다. 나와 같은 피해자를 막기 위해 필자의 보이스피싱 경험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보이스피싱 : 예~ 안녕하세요? 홍길동씨 맞으십니까? 필자 : 네 맞습니다. 보이스피싱 :..
생활정보/맞춤법 JS파크 2020. 8. 23. 14:00
얼마 전 거래처에 보낼 견적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직장 상사분이 나에게 지시할 업무가 있어서 내 자리에 오셨다. 내가 작성중인 견적서를 쓱 보시더니 견적서가 잘못됐으니 수정하라고 지시하셨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잘못된 것이 없어 보여서 뭐가 잘못됐는지 다시 물었다. "귀하가 아니라 귀중으로 써야지!" 그때 처음으로 귀하와 귀중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년 동안 귀하와 귀중을 구분하지 않고 견적서를 보내왔는데...^^;;) 1. 귀중(貴中) '귀중(貴中)'은 편지나 물품 따위를 받을 단체나 기관의 이름 아래에 쓰는 높임말이다. 따라서 회사와 같은 단체나 기관에 메일, 우편, 견적서 및 기타 서류 등을 보낼 때는 '주식회사 OO 귀중'으로 이라고 적으면 된다. 예) (주)파크의이야기공원..
생활정보/취업정보 JS파크 2020. 8. 20. 20:52
더존비즈온은 회계프로그램과 ERP를 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B2B 기업이라 일반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2017년 당시 세무회계사무소 90%이상이 더존의 프로그램인 Smart-A를 사용하고 있었고, 일반 중소기업 고객도 약 13만곳이 넘는 압도적인 기업이다.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유망한 클라우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미래에도 유망한 기업이다. 당시 더존의 주가가 28,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0,000원 정도한다. 그때 사놓을걸 하고 항상 후회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규모는 2,500~3,000억원 규모이지만, 영업이익률이 약 25%대이기 때문에 웬만한 조단위 매출을 하는 식품회사 보다 이익이 높다. 즉, 돈을..
생활정보/생활정보 JS파크 2019. 11. 18. 06:30
1. 갤럭시 워치(46mm) 첫 구입 필자는 직장에서 영업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직종보다 고객의 연락을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알람을 잘 느끼게 해줄 스마트기기가 필수적이었다. 따라서 원래 4만원짜리 코아 스마트밴드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영업사원으로서 '폼'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계 휴가 보너스를 투입해서 갤럭시 워치를 구입했다. 일단 구매 전에 42mm와 46mm를 고민했으나 매장을 가서 보니 남자의 손목에는 46mm가 맞는다는 것을 바로 깨달았다. 42mm는 남자가 하기에는 작은 느낌이었다. 2. 베젤링 교체(링케) 폼을 위해서 갤럭시 워치를 구입했으나 아직까지 약간의 멋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을 하여 갤럭시 워치 베젤링 중에 제일 고급스러운 링케 베젤링을 찾..
생활정보/취업정보 JS파크 2018. 12. 12. 16:18
필자가 취준을 하며 본 책들. 이건 집에만 있는 것들이고 학교 사물함에 더 있다.. ^^;; 필자는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를 거쳐 한 회사에 입사를 했다가 6개월 후 퇴사. 다시 2018년 상반기, 2018년 하반기 총 4번의 공채를 겪었다. 모르는 것이나 문제가 있으면 책부터 찾아보는 '먹물'인 필자는 여러 번의 공채를 진행하며 수많은 취업 관련 도서들을 접했다. 그 중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들을 전형별로 추천한다. 기본(직무 이해) 1. 조민혁, 『조민혁의 합격을 부르는 직무직설 60』 "지원직무 수행 시 ① CJ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정직, 열정, 창의, 존중 외 영업사원으로서 필요한 역량 세가지를 중요도 순으로 작성해주세요. ② 본인이 가진 가장 높은 역량과 그렇게 ..
생활정보/생활정보 JS파크 2018. 12. 9. 02:43
급하신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이야기한다. SPOTV NOW에 처음 가입하고 이용권을 구매를 위해 결제 정보를 입력해도 첫 달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안심하고 결제 정보를 입력하시면 된다. 필자는 10년 넘은 맨유의 팬이다. 대학을 진학한 2011년부터는 거의 모든 맨유 경기를 생중계로 봤다. 그리고 오늘은 맨유와 풀럼의 경기가 있는 날. 경기 시간에 딱 맞춰 중계를 보려고 했으나, 맙소사 오늘은 유료중계다! 작년까지는 맨유의 경기가 중계되지 않은 적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번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SPOTV에서 독점적으로 가져가면서 부쩍 맨유 무료 중계가 없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 급하게 SPOTV NOW에 가입하게 됐다. SPOTV NOW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
생활정보/취업정보 JS파크 2018. 12. 5. 22:48
1. 면접 후기 ECS텔레콤은 기업 음성 솔루션 부문에서 유명한 IT회사이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강소기업이다. 하지만 사장님의 철학이 좋아 직원들에 대한 대우와 복지가 매우 좋기로 유명하다. 물론 연봉도 많이 주는데, 그만큼 업무 강도가 강한 회사라고 한다. 2018년 10월 15일 월요일 오후 15:00시에 ECS텔레콤 기술영업 직무 1차 면접을 보았다. 면접은 서울 서초동에 있는 ECS텔레콤 본사 지하에서 진행됐다. ECS텔레콤의 위치는 2호선 서초역에서 5분거리 정도에 있어 교통편이 매우 편리했다. 나는 면접은 항상 40~5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편이라 2시 20분 즈음에 도착했다. 이메일에 도착 후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라고 되어 있어서 연락을 했더니 인사팀 막내 사원이 내려왔다. 그리고 면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