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건국대 CJ 그룹 채용설명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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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6일 15:00시 건국대학교 상허기념관에서 진행된 CJ그룹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설명회를 진행하는 강의실 입구에서

2018 상반기 CJ그룹 모든 채용 공고 정리돼 있는 팜플렛과

CJ로고가 적힌 파일홀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 파일홀더가 필요했었는데, 들고 다니면서 대기업 합격의 기운을 좀 받아야겠습니다. (웃음)



CJ그룹이 아무래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기업이다보니

여학생들의 참석률이 다른 채용 설명회보다 높았던 것 같습니다.


오후 3시가 되자 CJ 그룹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CJ 대한통운 인사팀 담당자분께서 진행을 맡으셨습니다.


사실 여러 채용 설명회를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채용 설명회는 항상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채용 관련 내용을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해주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즉, 설명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정보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취준생 입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 Great CJ : CJ 그룹의 새로운 비전.


- Live New : 이번에 새로 만든 CJ 그룹의 슬로건.


- CJ그룹의 식품 산업은 국내에서 이미 1위이기 때문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중.


- CJ 그룹 입사자의 5가지 특징

1) 남녀 성비는 5:5 정도이다.

2) 다른 대기업에 비해 인문 상경계 합격자 비중이 높다. (60% 이상)

3) 다양한 전형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입사한다.

4) 스펙이 전부는 아니다. 지방대도 꽤 있다. (진행했던 담당자분도 지방대 출신이였다)

5) 재지원에 대한 불이익이 없다. (4수 해서 들어온 사람도 있다)


- 모든 전형에 대한 평가는 따로 한다. 

==> 같은 전형의 사람끼리 서로 경쟁하는 구조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인재 전형의 지원자들과 일반 신입 지원자들은 따로 경쟁하고 따로 평가한다는 말입니다.


- 채용 각 단계별로 평가는 독립적으로 한다. 

==>서류·인적성·1차면접·2차면접 각 단계를 올라갈 때마다 점수가 리셋이 되어 단계별로 독립적으로 평가한다는 뜻입니다.


- 리스펙트 전형의 경우 서류를 제출할 때 직무성향 서베이를 해야 하므로 마감일 전에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리스펙트 전형 지원시 자소서에 특정 학교가 돋보이거나 연상되는 문구를 쓰지 마라. 오히려 스펙성이 들어나는 문구들은 전형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리스펙트 전형에서는 스펙을 적는 칸이 없기 때문에 자소서에 예를 들어, "신촌에서 자취를 하며..(저 연대다녀요!) 집 근처인 관악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 경험이 있습니다..(저 서울대 엘리트임!!)" 등등의 표현을 써서 스펙을 과시하려는 지원자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전형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말입니다.


CJ 그룹의 전체적인 채용에 대한 설명을 마친 뒤에는 각 계열사별로 인사 담당자들이 나와서 계열사 소개와 채용의 특징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CJ대한통운, CJ건설, CJ파워캐스트, CJ프레시웨이 담당자분들이 오셨는데, 제가 가고 싶은 계열사는 없어서 중간에 나왔습니다.


CJ 그룹 직원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는 자료


매우 센스있게 구성된 세트


저는 설명회 중간에 나왔지만, CJ 직원들의 인터뷰가 담긴 자료집과 CJ의 제품들로 구성된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물은 봄철 환절기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망고, 해조류, 미세먼지 마스크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과연 괜히 B2C에서 잘나가는 그룹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우 센스있는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모두 힘든 취준 기간을 이겨내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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