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더존비즈온 IT솔루션영업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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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존비즈온은 회계프로그램과 ERP를 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B2B 기업이라 일반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2017년 당시 세무회계사무소 90%이상이 더존의 프로그램인 Smart-A를 사용하고 있었고, 일반 중소기업 고객도 약 13만곳이 넘는 압도적인 기업이다.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유망한 클라우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미래에도 유망한 기업이다.

 

  당시 더존의 주가가 28,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0,000원 정도한다. 그때 사놓을걸 하고 항상 후회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규모는 2,500~3,000억원 규모이지만, 영업이익률이 약 25%대이기 때문에 웬만한 조단위 매출을 하는 식품회사 보다 이익이 높다. 즉, 돈을 엄청나게 잘버는 기업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종로에 부영을지빌딩을 매입하여 사무실을 옮겼다고 한다(예전에는 서울 영업 센터가 선릉역에 있었다).

 

  2017년 재직 당시 영업사원들은 구별로 담당을 맡았다. 각 영업사원마다 150~250개 정도의 고객사를 관리했다. 워낙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이라 아웃바운드보다는 인바운드 위주의 영업이 많은 것이 더존 영업의 특징이다. 또 회계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키맨들은 주로 재무회계부서의 담당자이기 때문에 재무회계 관련 지식이 많으면 영업하기 유리하다. 생각보다 IT지식보다는 세무회계 관련 지식이 더 중요했다.

 

  아래는 2017년 당시의 면접 후기이다. 참고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1. 면접은 어디에서 보셨습니까?

  더존비즈온 서울 영업 센터(선릉역)에서 진행되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총 참석자는 4명이었다. 타 회사에서 근무중인 IT영업 현직자,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생,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그리고 당시 필자는 경영학과 졸업생이었다. 나만 문과여서 불안했다.

  면접관은 총 4명이었는데 한 분이 면접 중간에 늦게 들어왔다. 합격 한 뒤 보니 당시 면접관 분들은 영업 센터장님, 팀별 영업 팀장님들이었다. 늦게 오신 분은 거래처 미팅이 늦게 끝나서 늦게 들어오신 거였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거의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한 인성 질문들과 직무 관련 질문들이었다. 주량 같은 것도 물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더존은 회식이 많아서 주량을 물어보셨던 것 같다 ^^ 합격하고 싶다면 일단 면접 자리에서는 무조건 술을 잘마신다고 말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당시 유일한 문과였기 때문에 IT관련 지식들을 물어봤다. 특히 더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ERP나 클라우드 같은 용어들을 공부해가면 좋다. 필자는 해당 IT 지식들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서 외우고 갔는데 운 좋게 그대로 물어서 그대로 답했다. 덕분에 뽑힌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4. 면접 진행방식

  먼저 돌아가면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진행한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차례대로 면접관들이 질문하고 싶은 질문들을 두서없이 질문한다. 그러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순서에 상관없이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

 

5. 면접 분위기

  뭔가 체계적이지 않은 자유분방한 면접이었다. 면접관의 카리스마 때문에 보통 정도의 압박은 느껴지긴 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케바케인것 같다. 어떤 영업 팀장님이 면접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6. 면접 기출 질문

 1) 자기소개

 2) 지원동기

 3) 더존의 영업사원으로서 취급해야하는 솔루션이 몇개인지 아는지?

 4) 자기가 생각하는 영업이란?

 5) 주량은 어떻게 되는가

 6) 더존이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지

 7) ERP에 대해 아는지

 8) 회계쪽 과목은 많이 수강했는지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10) 더존에 대해 질문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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