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 교동쌈밥 오리주물럭 후기(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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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이 넘는 시국이다. 그래서 최대한 외식은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최대한 룸으로 된 식당을 이용하는 편이다. 안동에서 장인어른 장모님과 식사할 일이 있어 룸식당을 찾았다. 그렇게 안동 용상동에 있는 교동쌈밥이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안동 교동쌈밥은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다. 넉넉하게 한 10~15대 정도 댈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이다.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 좋았다.

 

  교동식당 내부 모습이다. 특이한 점은 식당에 마당이 있다는 것이다. 뭔가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듯한 느낌이었다. 방별로 따로 식사를 하게 되어 있다. 필자는 미리 방을 예약을 하고 먹어서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안동 교동식당의 메뉴판이다. 식사류로는 불고기쌈, 오리주물럭쌈, 돼지물럭쌈이 있는데 오리주물럭쌈이 제일 유명한 것 같다. 안주류로는 수육, 육회, 김치전, 해물파전이 있다. 필자는 오리주물럭쌈과 김치전, 해물파전을 시켰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간 터라 세팅이 되어 있었다. 위 사진처럼 전체적으로 다양한 쌈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반찬들도 깔끔했다. 오리주물럭의 경우 솔직히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먹을만했다. 양도 많지는 않고 적당한 수준. 막 엄청 맛있다 느낌은 아니었다. 깔끔하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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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불고기를 다 먹으면 볶음밥도 가능하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다. 코로나 시국에 룸으로 된 식당에서 안전하고 깔끔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다면 안동 교동쌈밥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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