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티스토리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오르다(애드센스 수익 증가)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 다음 메인에 오르다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은 필자의 블로그 '파크의 이야기 공원'에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다. 바로 필자의 블로그 글이 다음 메인에 오른 것이다! 피자헛 신메뉴 블랙알리오스테이크 피자의 후기가 위 사진과 같이 다음 메인 중 여행맛집 부문에 올랐다. 어떤 글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누르면 된다.

 

'피자헛 신메뉴 블랙알리오스테이크 피자 내돈내산 후기(대구안심점) 링크'

 

다음 메인에 오르면 방문자 수가 얼마나 오를까?

 

  필자의 블로그는 보통 하루에 100~200명 정도 방문하는 초보 블로그이다. 이런 블로그가 다음 메인에 글이 오르게 되면 방문자 수가 얼마나 오르게 될까? 

 

  블로그에 오른 당일 점심을 먹고 습관처럼 블로그 방문자 수를 봤는데 500명이 넘어 있었다. 점심시간이면 이제 막 오후가 된 시점인데 500명이 넘다니 놀랐다. 그리고 유입 경로를 보고 다음 메인에 등록된 것을 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12/10 다음 메인에 오른 후 전날 대비 5,878명이 증가하여 총 6,069명이 방문했다. 평소 방문수로 계산해보자면 약 1.5달치 방문수가 하루만에 들어온 셈이다. 전일 대비 방문수가 3,077% 증가했다. 엄청난 증가세라 할 수 있다.

 

  다음 메인에 오른 다음날에도 방문수 증가 효과는 어느 정도 지속되었다. 12/11에는 전날에 약 절반 정도인 3,467명이 방문했다. 그다음 날인 12/12에는 효과가 좀 떨어져 1,097명이 방문했다. 첫날 이후 약 절반씩 방문자수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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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에 오르면 애드센스 수익이 얼마나 오를까?

 

  파크의 이야기 공원의 포스팅에는 기본적으로 포스팅 상단 좌측, 상단 우측, 포스팅 상단, 포스팅 하단에 총 4개의 애드센스가 자동으로 삽입되어 있다. 다음으로 각 글마다 필자의 판단에 따라 콘텐츠 자동 삽입이 1개~3개가 들어간다. 이번에 다음 메인에 오른 피자헛 신메뉴 글은 콘텐츠 자동 삽입을 1개만 넣었었다.

 

  12/10 일간 방문자수 6,069명 당시 애드센스 수익 24.28달러를 기록했다. 평소 일 방문자수 약 150명 때 애드센스 일간 수익은 0.2~0.8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증가라 할 수 있다. 방문자수 증가 -> 노출수 증가 -> 클릭수 증가로 이어져 수익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 같다.

 

  12/11에는 일간 방문자수가 3,467명으로 감소함에 따라 애드센스 수익이 11.49달러로 감소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다음 메인에 오른 효과가 떨어지며 방문자수와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 맛에 블로그와 애드센스를 하는 구나

 

  하루 만에 애드센스 수익으로 24달러를 번 경험은 매우 짜릿했다. 이 경험을 통해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 3,000명 이상만 유지한다면 애드센스로도 월 30만 원 이상 수익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면 괜찮은 취미 아닐까? 좀 더 블로그를 열심히 해서 방문자수를 늘려야겠다는 동기부여가 강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