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 시 사용하기 좋은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3240, 3200 (Voyager 3240, 3200)
- 리뷰/제품·서비스리뷰
- 2020. 11. 7. 16:28
필자는 영업직 종사자로서 운전을 하면서 전화를 할 일이 매우 많다. 아마 하루에 10통 이상 차에서 전화를 하는 것 같다. 이처럼 필자와 같이 운전을 하면서 통화를 할 일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어서 이 글을 쓴다. 그것은 바로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3240 / 보이저 3200 시리즈이다.
물론, 대부분의 차에는 블루투스 통화 기능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블루투스는 통화 시 상대방이 들을 때 웅웅 거리고 멀리서 말하는 느낌으로 깨끗하게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혹시 이러한 점 때문에 고객들이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자동차 운전 시 사용하기 좋은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보았고, 나보다 경력이 더 많으신 영업 팀장님의 강력 추천으로 플랜트로닉스의 보이저 3240(Plantronics Voyager 3240) 제품을 알게 되었다.
필자는 작년 4월에 위 제품을 구입한 뒤 1년 반 이상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에 이어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잃어버렸다.. 그래서 다른 제품을 살까 알아보았지만 아무래도 이 제품이 제일 좋은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2번째 구매인 셈이다.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3200(Voyager 3200)과 보이저 3240(Voyager 3240)의 차이점
우선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3200시리즈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첫째로, 보이저 3200(Voyager 3200)은 별도의 충전케이스 없이 이어폰만 포함된 구성이다. 물론, 그렇다고 충전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보관할 곳이 마땅히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으로 보이저 3240(Voyager 3240)은 보이저 3200 제품에 별도의 충전케이스 포함된 구성이다. 그래서 보이저 3200보다 3~4만원 정도 더 비싸다. 개인적으로는 보이저 3200보다는 이왕 사는 거 몇만원 더 써서 케이스까지 포함된 보이저 3240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이어폰을 거치할 수 있는 기능이 생각보다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첫 구매 때 보이저 3240을 구입했다가 이번에는 이어폰만 잃어버렸기 때문에 보이저 3200으로 구입했다. 혹시 다른 시기에 구입한 제품들이라 충전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긴 했지만 다행히 정상적으로 잘 충전이 되고 있다.
보이저 3200(Voyager 3200)의 장점
보이저 3200의 가장 큰 장점은 통화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과 착용이 편하고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것이다. 보이저 3200은 최적의 통화 품질을 위해 마이크를 3개나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 어쿠스틱 에코 제거, 사이드톤 감지, 자동볼륨 조절 등 플랜트로닉스만의 기술력이 적용되어 통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울림, 메아리 효과, 바람 소리 등을 알아서 감지하고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체감하는 통화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 상대방에게 매우 깔끔한 음성을 전달한다.
다음으로 보이저 3200은 착용이 편하고 사용방법이 간단하다. 보이저 3200에는 사람의 피부 접촉을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가 들어 있다. 그래서 이어폰이 귀에 접촉하는 순간을 스스로 파악해서 전화가 올 때 이어폰을 끼면 자동으로 전화가 받아진다. 운전 중에 휴대폰을 꺼내서 통화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또 이어폰을 빼내면 자동으로 통화가 종료되거나 음악을 듣고 있는 경우에는 음악이 일시정지가 된다.
뿐만 아니라 이어폰의 작은 공간에 유용한 버튼들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이어폰 착용 중에도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서 전원 on/off, 볼륨 조절, 통화 응답/종료/거절, 음소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보이저 3200은 한 번 충전 시 최대 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입 시 오른쪽 사진과 같이 품질보증서, USB케이블, 사용설명서, 별도의 귀걸이(?)가 동봉되어 있다.
작은 이어폰 안에 작은 버튼들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다. 왼쪽 사진은 스피커 부분과 충전케이스를 연결하는 단자이다. 중간 사진은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와 볼륨 조절 버튼이다. 오른쪽 사진은 전원 버튼과 음소거 버튼이다.
필자는 위 사진처럼 에어컨 부분에 충전케이스를 연결하여 이어폰을 거치해 놓았다. 그래서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바로 보이저 3200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 이어폰을 잃어버렸을 때 얼마간은 운전 중 통화가 매우 불편했다. 어느덧 보이저 3200은 필자의 운전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1년 반 이상을 사용하면서 고장이나 기타 불편함 없이 아주 편하게 사용했고, 앞으로도 쭉 이 제품을 사용할 것 같다. 자동차 운전 시 통화를 위한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으신 분들에게 보이저 3200 / 보이저 3240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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