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웰 듀얼 저주파 마사지기 DR-470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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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영업직이라 평소에 3~4시간 정도 기본적으로 운전을 한다. 그리고 취미가 글쓰기, 게임, 영화, 드라마, 독서 등인데 대부분 앉아서 하는 취미이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어깨 승모근 쪽이 자주 뭉친다. 술을 먹거나 몸이 안 좋은 날이 되면 어김없이 어깨가 아프다. 얼마 전 알게 된 사실이지만 어깨 승모근 쪽이 아픈 것은 필자의 목이 일자목으로 변했기 때문이라 한다. 여하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어깨가 자주 아파 파스와 일반 어깨 마사지기(목에 걸고 돌아가는)로 연명을 하다가 최근에 회사에서 저주파 마사지기라는 기계를 선물 받았다. 어깨가 자동으로 들썩거리고, 꽉 눌러주고, 두드려주는 느낌이 신세계였다.

 

  회사에서 받은 제품은 매우 작은 휴대용이라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닥터웰 듀얼 저주파 마사지기 DR-470이라는 제품을 발견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쿠팡을 통해 3만원에 구입

  필자는 쿠팡을 통해 구입하였다. 쿠팡의 로켓배송을 한 번 이용해본 이후로 끊을 수가 없다. 쿠팡의 늪에 빠졌다.

 

  다음날 바로 닥터웰 DR-470을 받았다. 제품과 부속품들은 박스에 포장되어 온다. 제품 구성은 본체, 마사지 패드, 그리고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닥터웰 DR-470은 aaa건전지 3개를 사용한다. 첫 건전지는 박스에 동봉되어 있어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닥터웰 저주파 마사지기 DR-470을 다 조립하면 위 사진과 같이 된다.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도 좋다.

 

  본체 화면은 위와 같이 3개로 나누어져 있다. 채널별 강도와, 마사지 모드, 그리고 마사지 시간 3가지이다. 모드는 5가지가 있다. 자동, 활력, 주무름, 집중, 두드림이 그 5가지이다. 하지만 쓰다 보니 항상 1번 자동만 쓰게 된다. 1번 자동 모드는 나머지 4개의 모드를 일정한 간격으로 돌아가면서 해주는 모드이다. 제일 편하다.

 

  강도는 1에서 16까지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강도 5까지만해도 어깨가 꽤 아파서 5 이상은 아직 안 올려봤다.

 

  또 닥터웰 듀얼 저주파 마사지기 DR-470에 '듀얼'이 들어가는 이유는 채널을 2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즉, 젤패드를 4개를 동시에 이용하여 마사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저주파 마사지기의 성능은 거의 다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DR-470은 듀얼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닥터웰 듀얼 저주파 마사지기 DR-470의 유일한 단점은 모드와 전원 버튼이 같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시간을 변경하려면 모드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 모드와 전원의 위치가 애매하게 나누어져 있어 자칫 잘못하면 전원을 누르게 된다. 그러면 힘들게 시간을 변경해 놓았는데 다시 전원을 켜서 처음부터 또 시간을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 실수가 줄어들긴 한다.

 

  필자의 늠름한 어깨를 최초 공개한다. 목디스크 때문인지, 장시간 운전 때문인지 모를 승모근 통증 때문에 이런 식으로 저주파 마사지기를 이용한다. 파스나 마사지 기구를 이용해 스스로 하는 거에 비해 훨씬 편하고 시원하다. 집에서 간편하게 어깨 물리치료를 받는 느낌이다. 또 DR-470 제품은 '듀얼' 제품이기 때문에 어깨와 목이 동시에 아픈 날은 목까지 총 4곳을 동시에 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을 사용한 후 젤패드는 별도의 보관용 용기에 붙여서 보관할 수 있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이런 게 없어서 불편했는데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적당한 가격에 수준 높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목, 어깨, 허리, 등, 허벅지, 종아리, 손, 발 등의 부위가 아파서 평소 마사지를 자주 받고 싶은데 혼자 하기 힘들거나 돈 주고 하기는 싫은 분들에게 닥터웰 듀얼 저주파 마사지기 DR-470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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